왼쪽부터 인텔의 마승재 글로벌 게임 어카운트 매니저 한국 총괄 이사, 김준호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상무, 멘티스코의 윤정현 대표, 황인호 전략추진실장.

멘티스코(대표 윤정현)는 개발 중인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의 게임성능 최적화 및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포함하는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계약을 인텔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텔은 ‘헌터스 아레나’에 대한 기술 지원을 통해 인텔 CPU가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멘티스코는 인텔의 ‘스타터 팩 프로그램 SSP 라지 AAA 타이틀’에 선정돼 마케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 인텔의 지원을 통해 북미 지역의 오프라인 OEM·리테일러 등에 ‘헌터스 아레나’ 데모를 제공키로 했다. 이후 성과를 통해 타 지역으로 저변을 확대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헌터스 아레나’는 MMORPG의 콘텐츠와 대전 격투 액션을 배틀로얄의 규칙으로 녹여낸 게임이다. 배틀로얄 모드 외에도 다양한 PvP 모드를 제공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에 앞서 20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작품서을 점검할 예정이다.

윤정현 멘티스코 대표는 “인텔의 ‘스타터 팩 프로그램 SSP 라지 AAA 타이틀’ 선정은 ‘배틀그라운드’나 ‘콜 오브 듀티’처럼 글로벌 AAA급 타이틀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지원”이라면서 “ ‘헌터스 아레나’도 인텔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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