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유니티 기반의 ‘메이드 위드 유니티(MWU)’ 우수 콘텐츠 지원 일환으로 리브라시스템즈의 모바일게임 ‘캣트릭스’ 개발 및 출시 과정을 도왔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캣트릭스’ 개발에서의 지속적인 최적화 및 기술과 그래픽 품질 개선 작업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출시 이후 단계에서도 보상형 광고 플랫폼 ‘유니티 애즈’와 전세계 스토어로의 진출을 돕는 플랫폼 ‘유니티 디스트리뷰션 포탈(UDP)’ 등을 활용해 성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리브라시스템즈는 2014년 설립된 업체로, 전작 ‘인생역전 – 흙수저 탈출’의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이번 신작 '캣트릭스'는 앞서 'MWU 코리아 어워즈'에서 기술력, 창의성, 오락성, 시장성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캣트릭스’는 전작 ‘인생역전’의 100년 후를 배경으로 개발된 전투 게임으로, 주인공 고양이 ‘닉스’가 주인을 찾기 위해 적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최신 ‘유니티 2019’ 버전이 사용됐으며 물리 엔진을 활용한 액션 및 다양한 전투 모드를 통한 재미를 제공한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개발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의 난제를 해결하고 성공을 돕기 위해 ‘MWU 코리아 어워즈’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유니티 인디 클리닉’을 통해 조언과 기술적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원을 통해 국내 개발업체 및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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