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14일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14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2006년 2월 14일 공개 시범 서비스(OBT)를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28일 상용화했다.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 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을 채택해 화제를 모았다.

14주년을 맞아 신규 캐릭터 '청하: 월하의 칼날'이 출시됐다. 한손검을 사용하고 높은 민첩 능력치를 보유한 이 캐릭터는 동예국의 특수부대 검사라는 설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온라인 리듬 게임 클럽오디션에 밸런타인데이 신규 의상을 출시했다. 유저들이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신규 의상 40종(남녀 각 20종)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저들은 게임 내 상점에 접속해 헤어, 상의, 하의, 신발 등 4가지 부위 의상을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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