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4일까지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의 프론티어 월드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새로운 세상으로의 첫 걸음’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론티어 월드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구현된 ‘블소’의 새로운 독립 서버다. ‘엔씨 런처 2’ 로그인 후 ‘블소’ 프론티어 월드에 접속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서버 당 생성 가능한 캐릭터 수가 초과되면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유저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선점하고, 종족, 직업, 성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은 검사, 권사, 암살자, 기공사, 주술사 등 5개 직업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캐릭터의 얼굴, 체형 등 외형을 원하는 대로 세세하게 커스터마이징(설정) 할 수 있다.

캐릭터를 사전 생성한 모든 유저는 새 의상 세트를 받는다. 사전 생성한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홈페이지 내 이미지 게시판에 등록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 댓글로 캐릭터명을 남기면 ‘외형변경 이용권’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컴플리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프론티어 월드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프론티어 월드에서는 ▲필드 컨텐츠 ‘연월도’ ‘귀암도’ ▲던전 ‘희생의 무덤’ ‘바다뱀 보급기지’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필드 콘텐츠 ‘만림협곡’ ‘진혼설원’ ▲필드 보스 ‘하만’ ‘진혼암괴’ 등은 프론티어 월드와 기존 라이브 월드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새 직업 ‘천도사’의 정보도 공개했다. 천도사는 하늘의 기운을 담은 ‘보옥’을 다루고, 원거리의 넓은 영역 공격에 최적화된 직업이다. 프론티어 월드와 라이브 월드에 동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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