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브랜드 '스낵플레이' 론칭...하이퍼 캐주얼 게임도 서비스

'방주지령'

플래닛츠는 ‘방주지령’ ‘여신차원’ 등 디앤씨오브스톰의 모바일게임에 대한 사업 이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설립한 이 회사는 모바일게임 및 커머스 업체의 마케팅‧광고 대행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2018년부터는 모바일게임 및 앱 서비스를 준비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이 회사는 이번 디앤씨오브스톰의 라인업 이관을 통해 게임 퍼블리싱 사업 타진에 나섰다. 이와 맞물려 게임 브랜드 ‘스낵플레이’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게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낵플레이’는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쉽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자는 의미다. 이 같은 취지에 맞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블록퍼즐: 비트’ ‘시간의 타로’ 등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홍영기 사업총괄 이사는 “플래닛츠가 그동안 쌓아온 모바일 데이터 분석‧운영 등의 경험을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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