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폰이치소프트웨어는 4월 23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마계전기 디스가이가4 리턴’의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12일 오후 12시부터 선주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앞서 PS3를 통해 발매된 시뮬레이션 RP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에 추가 요소를 삽입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현세대 기기 PS4로의 진일보뿐만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통해 휴대용 기기 유저들의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는 평이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는 폭군 ‘바르바토제’가 마계의 형무소에서 하급악마 ‘프리니’들을 교육시키는 가운데 돌연 소용돌이에 프리니들이 휩쓸려 실종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계 상층부 마계정부가 배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개혁을 위한 정권 탈취와 타도 정부에 나선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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