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G는 7일 모바일게임 ‘클래시로얄’의 e스포츠 게임단의 새 이름 ‘팀 타이밍(구 드래곤X)’과 로고, 슬로건을 공개했다.

팀 타이밍의 이름은 승리를 위한 완벽한 순간을 잡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로고는 찰나의 순간을 의미하는 번개와 사냥 성공률이 높은 동물 리카온을 형상화했다.

팀 타이밍은 리브랜딩과 함께 리빌딩도 추진키로 했다. ‘누리’ 이누리 선수와 재계약했으며 새 코치와 선수를 선발해 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14일까지 코치 지원을 접수하고 17일까지는 선수 신청을 받는다. 선수 지원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클래시로얄’ 점수 6000점 이상 게이머로 해외 출국 및 선수 활동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팀 타이밍은 앞서 ‘2018 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리브랜딩과 리빌딩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상위권 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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