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첫 '동물의 숲' 시리즈...본체 에디션 및 케이스도 준비 중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7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동물들이 사는 숲속에서 마을을 꾸미거나 채집 및 NPC 주민과의 소통 등을 즐길 수 있는 ‘동물의 숲’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의 ‘동물의 숲’ 시리즈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달 20일 발매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무인도 이주 패키지 플랜에 참여한다는 설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섬을 꾸밀 수 있다. 로컬이나 온라인을 통해 최대 8명의 멀티플레이가 지원된다.

이 회사는 이번 작품의 특징을 녹여낸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닌텐도 스위치 본체 및 휴대용 케이스도 발매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닌텐도 측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소재의 제품 생산라인에 차질을 겪으며 출하 일정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의 예약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상황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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