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사이게임즈에서 기획 및 제작하고 아크시스템웍스가 개발한 대전 격투 게임이다. 기존 모바일게임 ‘그랑블루 판타지’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들의 어빌리티 및 오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기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RPG 모드’와 유저 간 심오한 심리전 등을 즐길 수 있는 ‘VS 모드’가 탑재됐다.

RPG 모드는 로컬과 오프라인 모두 2인 동시 플레이가 지원된다. 격투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심화 유저도 만족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세가는 추가 캐릭터 5개를 사용할 수 있는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함께 배포했다. 로비 아바타 및 다양한 특전을 입수할 수 있는 ‘시즌1 캐릭터 패스’를 비롯, 11개 캐릭터의 다양한 추가 색상을 입수할 수 있는 '색상 패키지 세트 1~3'을 함께 선보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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