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의 일본 현지법인 하이브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어그레시브 레츠코'는 헬로키티로 유명한 일본 캐릭터 라이센서인 산리오에서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도쿄 오사키 게이트 시티 홀에서 진행된 '산리오 엑스포'에서 관련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인 사실이 처음 공개됐다.

하이브는 게임 내에서 ‘어그레시브 레츠코’의 매력과 재미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의 퍼즐류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중 예정된 애니메이션 시즌3의 넷플릭스 방영에 발맞춰 상반기 중 베타 테스트를 거쳐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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