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발표자 신청 접수

지난해 열린 '2019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현장 전경.

넥슨(대표 이정헌)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성남시 판교 사옥 일대에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내달 17일까지 발표자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발표자는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발표 분야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 마케팅, 경영관리, 커리어 등 게임산업과 관련된 주제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발표자에게는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020 NDC' 모든 강연에 입장할 수 있는 ‘스피커 패스’ 및 소정의 강사료를 지급한다.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는 2007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 지식공유 컨퍼런스로 매년 다양한 업계 트렌드, 포스트모템, 기술 노하우가 다뤄진다. 지난해는 김동건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가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엔씨소프트, 캡콤, 슈퍼셀 등 국내외 업체 및 유관 산업 종사자들이 105개의 강연을 선보여 약 2만명의 누적 참관자를 기록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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