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타 카우르 트위치 아시아태평양 매니징 디렉터.

트위치는 아시아태평양 매니징 디렉터에 수니타 카우르(사진)를 임명하고 글로벌 경영진의 확대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수니타 매니징 디렉터는 트위치 싱가포르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트위치 커뮤니티의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디어 파트너, 에이전시, 광고주, 퍼블리셔 및 개발자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수니타 매니징 디렉터는 트위치에 합류 전 스포티파이에서 6년 동안 동남아 지역 전무이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등에서의 론칭을 이끌었다. 이전까지는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포브스 등에서 아시아 지역 임원직을 맡았다.

그는 “트위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해 전세계의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소비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젊은 세대들의 TV 시청률이 줄었고, 엔터테인먼트 선택에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향후 트위치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소비자가 주도하는 콘텐츠 시장의 혁명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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