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 사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지원하기 위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에게 1000만 위안(한화 약 17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중국 사회가 생필품이나 구호 물품들을 보다 원활히 지원 받으며 신속하게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적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국내 지원 활동도 함께 나선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우리 교민들의 임시 생활시설이 위치한 충북 진천 및 아산 지역에 도서 및 건강 용품을 포함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감염병 확산에 대한 수용시설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 및 방역 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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