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는 3일 부산광역시와 사하구청과 함께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드랑’ 6호점 개소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사하구청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사하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하단2동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실제 보드게임을 시연하는 등 개소를 축하했다.

’보드랑‘ 6호점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 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다. 연면적 37.4㎡(약 11.31평형)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청·장년 보드게임존 △유·아동 보드게임존 등으로 구성됐다. 보드게임 45여종이 구비되어 있고 화요일에서 금요일 10시부터 19시,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보드랑’은 현재까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1호점을 시작으로 해운대구, 동래구, 영도구, 기장군, 북구에 이어 6개소로 확대됐다. 보드랑 1~5호점은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총 17만 5000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6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월 중 7호점을 연이어 개소해 지역 아동 및 노인들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보드랑 1~7호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 3회 보드랑 대항전(이하 보드게임 대회)을 진행 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