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ㆍ4분기 게임 별 대회 시청 시간 그래프

EJN(대표 박찬제)은 4일 지난해 4분기 국내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 자료는 트위치와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방송된 국내외 모든 게임의 e스포츠 대회를 필터링한 후 집계했다.

분석 결과 전 분기 대비 e스포츠 대회가 상대적으로 감소해 전체 시청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최대 시청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가 34억 4000만 시간으로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타크래프트(3억 6600만 시간)와 오버워치(1억 6800만 시간)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다만 두 게임은 전 분기 대비 시청 시간이 절반 이상 급감했다.

배틀그라운드가 1억 5400만 시간으로 4위를 차지했고 하스스톤은 1억 3700만 시간을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크래프트2, 피파온라인4, 철권7, 워크래프트3, 카트라이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4분기 시청 시간 통계를 살펴보면 상위 게임은 시청 시간이 감소했지만 하위 게임은 시청시간이 많이 증가한 상황이다. 10위 권 게임 중 카트라이더와 철권7의 시청 시간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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