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30일 ‘제 3회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 대회다. 내달 5일까지 선수 참가 신청을 받으며 같은 달 26일까지 경기가 치러진다.

이 대회는 올해 지역 리그 방식으로 전개된다. 배정받은 4개 지역 중 한 곳에서 유저들간의 경쟁이 이뤄지는 것. 1~5라운드까지 순위전으로 열리며 이후 16강부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다음 경기에 진출할 때마다 그랑프리 증표가 지급되며 이를 총 합산해 연말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자가 선정된다.

이 대회에는 선수가 아닌 유저들도 응원 방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을 통해 획득한 응원캔디로 각 경기마다 응원할 지역을 선택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작품에 새 캐릭터 기사 라즈베리 무스맛 쿠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캐릭터는 검술에 능한 명예로운 기사라는 설정을 갖고 있으며 일정 시간마다 결투장에 입장해 병사들과 대결을 펼치는 능력을 보유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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