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브레인(대표 이규성)은 최근 모바일 앱 ‘퀴즈 십만’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작품은 단답형, 4지선다, OX퀴즈 등이 제공되는 퀴즈 게임이다. 이미지, 사운드, 동영상 등이 결합된 문제가 다수 포함됐다.

이 회사는 2000년부터 언론 및 포털, 게임업체 등에 퀴즈를 제공해온 1인 업체다. 그간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자체 개발 앱을 출시하며 새로운 도전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4만개 단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리말유희’도 함께 선보였다. 또 고전적인 가로세로(크로스워드)와 단어 만들기뿐만 아니라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결합해 익숙한 문구를 알아맞히는 ‘모모퍼즐’ 등을 공개했다.

이들 게임은 동일한 시간 같은 문제를 풀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서로 경쟁하거나 도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규성 대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퀴즈와 같은 콘텐츠 중심적 게임의 경우 하루아침에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다”면서 “퀴즈-단어-문구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게임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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