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강서 한국버스방송 대표,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23일 한국버스방송과 플랫폼 및 마케팅 제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에따라 K팝과 대중교통이 연결된 플랫폼 문화 정립에 협력키로 했다. 서비스 개선 및 공동 수익 창출을 위한 부가적 사업 등에서도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한터글로벌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준형 음악차트 플랫폼 개발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K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 앱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버스방송은 서울 시내버스에 설치된 단말기(TV 등)를 통해 방송되는 ‘얍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얍티비는 서울 시내버스 7500여대에 동영상 광고를 독점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루 평균 약 460만명의 승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한·아세안정상회의 홍보를 위한 협업을 시작으로 케이팝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한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강다니엘, 김재중, 김재환, 아스트로, 에이티즈, 여자친구, 우주소녀, SF9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는 “K컬처와 대중교통 문화를 대변하는 양 사가 만난 만큼, K팝 팬과 아티스트, 그리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즐겁고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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