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맞은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강화
20돌 맞은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강화
  • 이주환 기자
  • 승인 2020.01.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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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리티ㆍ다양화, 올해 핵심 키워드...'라그나로크 택틱스' 상반기 출시 예고
그라비티 본사가 위치한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전경(14~15층).
그라비티 본사가 위치한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전경(14~15층).

그라비티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리티'와 '다양화'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신작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라그나로크’ 판권(IP)을 활용한 작품들을 출시하며 글로벌 인지도 역시 함께 높여왔다. 또 이례적으로 나스닥에 직상장한 업체로도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도 이 같은 ‘라그나로크’ IP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르 및 플랫폼의 다양화를 비롯해 지속적인 완성도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중이다.

특히 기존 유저들에게는 ‘라그나로크’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변주를 통한 새로운 게임을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 한편으론 신규 유저들에게는 고품질의 작품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라그나로크’ IP 온라인·모바일게임 라인업을 대거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전략 시뮬레이션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국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200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선보인 이후 명맥을 이어온 업체다. 같은 해 일본, 대만에 출시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3년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2005년 프랑스, 중남미 25개국과 중동, 아프리카 14개국 등에 진출한 바 있다. 2007년 러시아에 출시됐고 2016년 대만에서는 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론칭과 함께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재론칭됐다. 2018년 러시아 재론칭에 이어 지난해 글로벌 재론칭 등 끊임없이 영향력을 확대해왔다는 것. 특히 지난해 10월 기준, 전 세계 누적 유저가 약 7000만 명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그라비티 B2C 부스 내 ‘라그나로크 오리진’ 시연대.
지난해 열린 지스타 그라비티 B2C 부스 내 ‘라그나로크 오리진’ 시연대.

2018년에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지난해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일본, 유럽 등에 이 작품을 출시하는 등 해외 시장 수출 행보도 적극 나서왔다.

‘라그나로크M’은 지난해 10월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약 3000만 건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라그나로크’ IP의 두 게임으로만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약 1억 건 이상의 기록을 세운 것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IP가 가진 콘텐츠의 힘’과 ‘라그나로크’만의 감성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의 원천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IP 확대 및 각 게임별 차별화, 품질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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