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넷마블 ‘모두의 마블’
[리뷰] 넷마블 ‘모두의 마블’
  • 강인석 기자
  • 승인 2020.01.24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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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는 캐주얼 보드게임 … 새 콘텐츠로 신선한 재미 더해

올해 서비스 7주년을 앞두고 있는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몰리면 몰릴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게임의 특성을 감안하면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게임이 없다.

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게임 ‘부르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설 연휴에 추천되기에 충분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게임방식

이 작품의 기본적인 규칙은 유저가 자신의 순서마다 두 개의 주사위를 굴려가며 나온 수 만큼 맵을 이동하는 것이다. 이 중 주사위의 숫자가 같게 나올 경우 더블이 적용되며 한번 더 이동할 수 있다. 이 중 소유자가 정해져 있지 않은 지역에 도착할 경우 해당 구역을 구매할 수 있다. 유저가 구매한 구역에 다른 유저가 멈출 경우 통행료를 내는 것. 이를 반복해 상대방 보다 많은 돈을 얻고 최종승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게임방식이 쉽게 느껴져 자칫 지루해질 수 있으나 이 작품에는 다양한 변칙적 요소가 있어 유저의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 가령 승리조건만 하더라도 자신을 제외한 모든 유저를 파산시키는 파산승, 제한시간 종료 시점에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유저가 이기는 자산승, 특정한 독점을 달성해 이기는 독점승 등이 있다.

각 맵의 지역 등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월드맵 명칭 기준 무인도, 올림픽 개최, 세계여행 등이 존재하는 것. 무인도에선 일정금액 및 탈출카드 지급 혹은 주사위가 더블이 나와야 탈출할 수 있다. 올림픽 개최로는 통행료를 높일 수 있고 세계여행에선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각 맵만의 전용지역도 유의해야 한다. 한국맵의 복불복, 테마파크맵의 게이트, 요새섬멸전의 요새, 얼음 동굴맵의 얼음 수정, 인형 뽑기 맵의 크레인 조종지역 등이 그것이다. 각 전용지역은 각각 독특한 규칙 등을 갖추고 있어 늘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비스 기간 중 누적된 콘텐츠 빵빵

캐릭터 카드, 행운 아이템 등 다양한 요소 역시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 이 작품의 캐릭터는 카드 형식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장착해 해당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능력치가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치를 가진다. 이 같은 캐릭터의 능력치는 통행료 할인, 보너스 게임 승리, 특수비용 할인, 건설비용 할인, 주사위 컨트롤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또한 캐릭터 카드를 강화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플레이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주사위로도 다른 유저와의 차이를 벌일 수 있다. 처음 주어지는 기본 주사위 외에도 1등 주사위, 장미 주사위, 민들레 주사위, 파라오 주사위 등 수 없이 많은 종류가 있다. 각 주사위마다 능력치에 차이가 있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주사위를 찾는 것이 가능하다.

일정 확률이나 특정 조건에 발동하는 행운 아이템, 스탯이나 능력치를 올리는 보석 등의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더욱이 이 작품의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는 7주년을 앞둔 서비스 기간 중 다양하게 누적돼 있다. 이를 통해 유저는 장수 게임의 강점인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 맵 등 새로운 재미도 구비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최근 새해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신규 콘텐츠 중으론 우선 마블킹덤맵을 꼽을 수 있다. 이 맵은 마블을 전략적으로 사용해 왕관을 모아 승리하는 규칙의 맵이다. 4개의 왕관을 모으는 즉시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러한 왕관은 매 턴 시작할 때 경매를 하는데 이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지급하면 왕관을 획득할 수 있다. 왕관을 획득하면 1턴간 왕이 된다. 이렇게 왕이 된 유저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자신의 지역에 도착한 다른 유저에게 3배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턴을 강제로 종료 시키는 것.

지난 22일부터 새롭게 시작된 초고속 성장코스가 전개돼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시킬 수 있다. 이러한 코스를 시작만 해도 S+[2020]데니스 풀세트를 얻을 수 있다. 또 플레이를 지속하며 강림 풀세트 박스, 자청비 풀세트 박스 등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랭킹 시스템이 개편돼 보다 쉽게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보다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

이 밖에도 다이아가 쏟아지는 3000다이아 광산이 추가됐다. 아울러 보관함이 최대 650칸으로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출석만으로 S+철벽방어의 헬멧 등 고등급의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며 맵 고유의 재미가 극대화된 노템전 클래스, 푸짐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데일리 보너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보강됐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을 즐겨보지 않았던 유저는 이번 설 연휴를 작품의 좋은 입문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 작품을 즐겨봤던 유저들에게도 이번 설 연휴 기간이 작품 복귀의 좋은 시점이 될 전망이다.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성을 갖춰 그야말로 명절을 대표하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많은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이 게임을 통해 분위기를 돋우며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하는 것은 어떨까?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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