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PS4 · 스팀 출시 목표...언리얼 엔진 기반 비주얼 구현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올해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스팀을 통해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 한글판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4개 브랜드의 합동 유닛이 선보이는 최대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샤이니 컬러즈’ ‘신데렐라 걸즈’ ‘밀리언 라이브’ 등의 프로젝트 유닛들이 함께 등장한다. 

유저는 예능 프로덕션 ‘765 프로’ 소속의 프로듀서로서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시점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여러 사무소에서 모은 스페셜 유닛으로 대형 아이돌 이벤트 ‘스탈릿 시즌’에 참가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신작은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이를 통해 궁극의 아이돌 비주얼 표현 및 현장감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앞서 시리즈에서 주간 단위로 진행된 레슨·영업 등의 프로듀스 과정이 일단위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시리즈로 회귀한 라이브 시스템의 변화도 팬층의 관심이 높은 편이며, ‘라이브’ ‘오디션’ ‘페스티벌’ 등을 목표로 성장하며 팬을 늘려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프로젝트의 인물이 등장함에 따라, 여러 사무소의 아이돌이 만나는 커뮤니케이션 연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전 시리즈 대비 커뮤니케이션 요소가 강화된다는 것도 팬층이 기대하는 부분 중 하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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