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리진’ 남다른 생존전략 '눈길'
‘라스트 오리진’ 남다른 생존전략 '눈길'
  • 강인석 기자
  • 승인 2020.01.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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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주년 맞아…다채로운 이벤트 전개

스마트조이(대표 유지웅)는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업계에선 이 작품이 중소업체의 새로운 생존전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 작품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미소녀 캐릭터 콜렉션 게임으로 인류 문명 멸망(포스트아포칼립스)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색 있는 일러스트와 스토리, 전략적 요소 등을 결합해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월 구글 플레이를 시작으로 3월 원스토어, 11월 애플 앱스토어 등에 각각 출시가 이뤄졌다. 이 중 구글에선 출시 6일만에 최고매출순위 6위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에는 원스토어에 유저층이 집결돼 있는 상황인데 이날 오전 기준 인기 3위, 매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매출부문의 경우 대형 이벤트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흥행여력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 작품은 라인게임즈의 자회사인 피그를 통해 일본 출시가 준비되고 있는데 해당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작품의 이러한 성과는 중소업체의 작품 중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소규모 업체의 새로운 생존전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최근 게임시장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하며 특히 경제력 여력이 있는 3040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경제력 등의 이유로 주변인의 입장인 20대 남성 유저층을 상대로 틈새시장을 공략했고 이를 통해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라스트 오리진' 1주년 이벤트에 유저들의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라스트 오리진' 1주년 이벤트에 유저들의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이 작품은 여성의 특정 몸매 등을 강조한 특징을 갖고 있다. 아울러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페이 투 윈(P2W)을 배제한 사업모델(BM)과 경쟁요소를 부재 등의 요소를 갖췄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게임물에 대한 이중검열 문제를 공론화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상적으로 청소년이용불가등급을 판정 받았다. 그러나 구글과 애플에서 각각 선정성을 이유로 추가 검열을 받게 된 것. 이에 대해 앞서 업계에서는 이중검열 사례로 설명하며 중소업체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 작품은 서비스 기간 중 적극적인 유저 소통의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업데이트 및 시스템 개선뿐만 아니라 캐릭터 제작 공모전, 시나리오 작가 모집 등을 통해 유저 의견을 수렴한 것. 이 같은 운영을 기반으로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올해에도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 회사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특별 출석 프로모션을 갖는다. 기간 중 작품에 접속할 경우 자원은 물론 미니 페로, 미니 하치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갖은 기간 7일 동안 출석 완료 인증샷을 게시판에 올릴 경우 캐릭터 마우스 패드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카메라를 이용한 이벤트와 일일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1주년기념 무료 스킨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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