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대표 이호형)는 21일 ‘온라인삼국지2’의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삼국지 리마스터’는 기존 4대3 화면비율에서 풀HD 환경으로 변화가 이뤄졌다. 이에따라 해상도 및 프레임레이트 등이 향상됐으며 달라진 화면비를 고려한 유저 인터페이스(UI)의 최적화 작업도 진행됐다. 특히 ‘공성전’ 대규모 전장에서의 캐릭터 인식성을 위해 선명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말부터 일부 시험적으로 도입한 ‘시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보조 기능을 하는 시녀를 얻어 성장과 합성을 통해 육성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전직 시스템을 통해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영웅 책략 등 보다 다채로운 방법의 성장이 지원된다.

이 회사는 리마스터 출시와 함께 새 시나리오 ‘이릉전투’를 오픈하고 이를 통해 새 아이템과 획득 및 강화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고 레벨을 92레벨로 확대하고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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