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미니 드라마 ‘아버지의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서울영상광고제 2019’ 및 ‘2019 &어워드’에서 각각 파이널리스트, 디지털AD&캠페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인 ‘아버지의 플레이스테이션’은 혼자 남겨진 아버지를 위해 플레이스테이션(PS)4를 선물한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작 영상이다. 게임 속 경치만 한참을 바라보고, 변변한 무기 없이 약초만 잔뜩 모으고, 눈을 감고 배경음악을 즐기는 등 남들과는 다른 아버지만의 게임 플레이를 보며 아버지를 이해해간다는 내용이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부터 이어진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제다. SIEK는 앞서 2017년 ‘PS4 CM: 유부남편’으로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8년 ‘PS4 CM: PS4 허락을 위한 분명한명분’의 동상에 이어 이번 '아버지의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3년 연속 수상했다.

SIEK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통해 PS만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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