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튜디오(대표 이정원)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상반기 경력직 공개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대상 직군은 개발, 기획, 사업 등이다. 지원 자격 및 직무, 채용 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제 및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된 직원들은 글로벌 라인 계열사 및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게임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오피스 직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스마트 근무제와 리모트 워크 등의 복지제도와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라인스튜디오 측의 설명이다.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 법인이다. 2012년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버블 슈팅 게임 ‘라인 버블’을 출시해 일본에서 최고 매출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14년 론칭한 디펜스 액션 RPG ‘라인 레인저스’는 대만, 태국, 홍콩, 그리고 마카오 등 8개국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선보인 ‘라인 브라운스토리즈’와 ‘라인 셰프’는 대만 지역을 중심으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