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첫 진출작

요스타는 16일 모바일게임 ‘명일방주’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한 이 작품은 8개 클래스 별 오퍼레이터(캐릭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하는 전략적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디펜스 RPG다. 위치와 방향을 지정해 적의 공격을 막는 디펜스 장르와 스킬, 레벨 업 등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요소의 재미를 모두 담았다.

불안정한 자연환경으로 빈번히 재앙이 발생하는 행성 ‘테라’에서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라인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다양한 세력과 캐릭터들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감정선이 몰입감을 더한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론칭 전부터 아트디렉터 ‘해묘’가 메인 PD로 참여해 스타일리시 고품질의 아트를 선보여 기대를 모아왔다. 또 독창적인 세계관의 깊이를 더하는 음악을 삽입하며 작품의 격을 높이려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요스타는 앞서 일본에서 ‘벽람항로’와 ‘에픽세븐’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업체로, ‘명일방주’를 통해 한국 시장에 첫 진출했다. ’좋아하는 게임을 유저와 함께 나누자’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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