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T1 vs 담원 게이밍 개막전

라이엇게임즈는 16일 '2020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LCK)’ 대진 일정과 티켓 판매 정보를 상세 공개했다.

LCK 스프링은 2월 5일 오후 5시 T1과 담원 게이밍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개막일 두 번째 경기는 kt 롤스터와 젠지 이스포츠가 맞붙는다. 이번에 새롭게 LCK에 합류한 APK프린스는 개막 다음 날인 6일에 샌드박스 게이밍과 첫 경기를 펼친다. 정규 리그 전체 대진은 각 팀의 평일 및 주말 경기 횟수, 경기 간격 등의 조건을 고려해 추첨으로 정해졌다.

정규 리그는 2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서울 종로구 소재 LoL 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이뤄진다. 한 팀이 다른 9개 팀과 각각 2번씩 3전 2선승의 풀리그제로 대결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가 진행된다.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LCK 스프링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3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각 경기 날짜로부터 5일 전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라이엇은 이날 새로운 LoL 스킨 시리즈인 ‘메카 삼국 스킨 5종’을 출시했다. 메카 삼국 스킨은 거대 로봇을 연상케 하는 ‘메카’에 삼국지 콘셉트가 더해진 시리즈 스킨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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