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부스 규모 100여대 기기 마련...'일곱개의 대죄' '블소 레볼루션' 첫 공개

왼쪽부터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0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60 부스 규모의 전시관에 모바일게임에 최적화된 100여대의 시연 및 체험용 기기를 마련해 참가한다.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두 작품을 현지에 첫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각각 올해 1분기와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곱개의 대죄’는 선출시된 한국, 일본 및 일부 국가를 제외한 175개국 이상에 출시되며 1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정확한 출시 날짜는 추후 공개된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대만에서도 원작의 인지도가 높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중 선출시된 한국, 일본 및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 출품하는 작품 외에도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에 대한 글로벌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또 국내에서는 오는 22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쇼케이스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즈’ 등의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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