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대표 김지인)는 지난 10일 FPS 게임 ‘서바이벌 프렌지’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에서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게임 구매가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되면서 더 많은 유저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작품은 타 FPS와 달리 평범한 사람들이 생활 속 아이템들을 무기 삼아 난투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최후의 1인만이 승자가 되는 배틀로얄 방식이 아닌 헬리콥터를 타고 맵을 탈출하는 1인이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다양한 공격 아이템과 탈출 가능한 헬리콥터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누가 생존, 탈출할 것인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재미를 갖추고 있다. 

테스트 동안 유저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UI, 전투, 게임 룰, 조작 등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정식 버전에서는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룸 리스트 방식 외에 생성된 방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빠른 시작 버튼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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