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는 올해 출시 예정인 ‘원신’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이 작품을 첫 공개했다. 앞서 발표한 모바일게임뿐만 아니라 PC 및 플레이스테이션(PS)에 이어 이번 닌텐도 스위치까지 지원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스위치 버전에 대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위치 버전에 대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의 오픈월드 액션 RPG로, 대륙의 비밀을 파헤치고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방대한 오픈 월드를 종횡무진 탐험하는 자유도를 제공하는 가운데 액션 RPG의 재미도 담아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마스코트 역할의 캐릭터 ‘페이몬’과 동행하면서 대륙의 다양한 풍경, 여러 문화가 섞인 도시, 위험천만한 던전 등을 탐험하는 과정이 구현됐다. 최대 4개 캐릭터의 조합 및 7개 원소의 힘을 통한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전투의 묘미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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