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 1인 모험으로 큰 기대를 모아온 ‘갈라크론드의 부활’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신 확장팩 ‘용의 강림’을 통해 아제로스의 가장 강대한 영웅들과 사악한 악당들이 벌이는 마지막 결전의 무대가 마련됐다. 플레이어들은 갈라크론드의 부활 속에서 비행을 시작한다. 이야기는 두 가지 임무를 따라 전개된다.

그중 하나에서 플레이어는 악의 연합 ‘잔.악.무.도’가 되어 악명 높은 대악당 라팜의 계략에 따라 용의 조상인 갈라크론드를 부활시켜야 한다. 또 다른 임무에서는 용감무쌍한 탐험가 연맹을 이끌어 악당들의 음모를 분쇄하고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전투에 뛰어든다.

갈라크론드의 부활은 하스스톤 1인 모험 본연의 형식으로 다시 돌아가 플레이어들이 미리 짜인 덱을 사용한다. 고유한 우두머리 전투를 연달아 치르고 총 35장의 새로운 카드를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확보한 카드는 정규전과 야생전 덱에 모두 사용된다.

이번 1인 모험은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하나씩 선보일 계획이다. 각 장에는 악의 연합 잔.악.무.도.와 탐험가 연맹의 이야기를 각각 다룬 두 개의 임무들이 포함되어 있어 총 여덟 개의 임무를 만나볼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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