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9일 자사 관계사인 원이멀스(대표 임종균)가 중국 넷비오스와 가상현실(VR) 게임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원이멀스는 자체 개발한 VR 게임 ‘디저트 슬라이스’를 넷비오스에 공급한다. 원이멀스는 지난해 9월 마카오 레전드히어로즈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베이징러커VR테크놀로지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임종균 원이멀스 대표는 “중국 VR시장은 전세계 국가 중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이라며 “차근히 이뤄내고 있는 성과인 만큼 향후 다양한 VR게임을 공급해 고성장 중인 중국 VR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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