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 시뮬레이터' · '쿠니오 군: 더 월드 클래식 콜렉션' 등 3개작 제공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8일부터 내달 3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PS)플러스 혜택으로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 플레이스테이션히트’ 한글판 등 3개 작품을 제공한다.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은 기존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언차티트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등의 싱글 플레이 캠페인만 포함된 합본작이다.

이는 앞서 PS3 시절 등장한 ‘언차티드’ 시리즈를 PS4로 새롭게 즐겨볼 수 있는 구성이다. ‘언차티드2’가 16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PS 플랫폼의 독점 라인업 중 가장 성공한 시리즈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PS플러스 혜택에는 ‘고트 시뮬레이터’도 포함됐다. 이 작품은 염소가 돼 최대한 많은 파괴를 발생시키는 게 목적인 게임이다. 장난처럼 개발을 시작해 완성도 측면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괴이한 게임성이 오히려 유저들로부터는 인기를 얻게 됐다.

액션 게임 ‘쿠니오 군’ 시리즈의 클래식 타이틀 18개를 하나로 집대성한 ‘쿠니오 군: 더 월드 클래식 컬렉션’도 이번 PS플러스의 무료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메뉴를 비롯해 게임의 설명이나 도전 과제 등의 부분은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그러나 실제 ‘쿠니오 군’ 시리즈는 일어 또는 영어로만 플레이 가능하다.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온라인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바타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등 추가 요소도 마련됐다. 수록된 모든 작품에서 온라인 네트워크 플레이가 지원돼 최대 4명까지 동시 즐길 수 있다.

SIEK는 무료 게임 3개 작품뿐만 아니라 ‘Ai-chan 다이내믹 테마’도 특별 콘텐츠로 제공한다.

PS플러스는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가입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매달 무료 게임 및 특별 콘텐츠가 제공되며 한번 다운로드 받은 무료 게임은 가입 기간 동안 무제한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온라인 멀티 플레이, 한정 특가, 온라인 스토리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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