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8일 MTG 산하 ESL 및 드림핵과 3년간의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e스포츠 기업 및 프리미어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이벤트 주최사 ESL과 드림핵은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위한 새로운 ESL 프로 투어 형식을 창설한다. 블리자드는 이를 위해 각각 180만 달러(한화 약 21억 1800만 원) 이상의 총상금과 첫 시즌에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500만 원)가 넘는 상금을 제공하게 된다.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를 계승하는 새로운 ESL 프로 투어 스타크래프트2는 4개 이상의 대륙에서 펼쳐진다. 글로벌 파이널은 블리즈컨 무대를 떠나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카토비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SL과 드림핵은 ESL 프로 투어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창설해 새로운 대회 플랫폼을 만들어갈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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