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지난해 말 기준 플레이스테이션(PS)4 하드웨어의 판매량이 1억 6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PS스토어 및 판매점을 통한 PS4 소프트웨어 타이틀 누계 판매량은 11억 5000만장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PS 네트워크의 월간 사용자 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1억 300만명에 도달했다.

SIE의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는 올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와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의 기대작을 출시하면서 발매 7년차에 접어든 PS4의 플레이 경험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짐 라이언 SIE 대표는 “SIE는 500만대 판매를 달성한 PS VR과 같이 혁신적인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면서 “개성 넘치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포함한 파트너들의 게임을 선보이는 일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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