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오하시 오사무)는 16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새로운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이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술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의 특징을 비롯,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거리 탐색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거리에 플레이 스팟을 즐기면 일행이 강해지거나, 서브 스토리의 캐릭터가 조력자로 등장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영상에서는 스토리 중반 이후의 ‘돈’ 벌이로 중요한 회사 경영 등 새롭게 수록되는 요소도 공개됐다. 또 거미줄의 참모 한준기(유이치 나카무라)와 헝빙류만 총수 쵸우 티안유(노부히코 오카모토) 두 인물이 조작 가능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각 고유 직업 ‘히트맨’과 ‘마피아’를 보유한 캐릭터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용과 같이7’은 누적 출하량 1200만장을 기록한 드라마틱 RPG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전까지 시리즈와 달리 새 무대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를 배경으로 새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악당들을 물리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번 신작은 시리즈 15주년에 맞는 볼륨과 시스템의 혁신과 진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전까지의 ‘싸움’ 액션에 RPG 커맨드 선택 시스템이 융합한 ‘라이브 커맨드 RPG 배틀’이 구현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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