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16일 윈도 및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삼국지14’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8일부터 옥션 및 롯데마트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특전으로 클리어 파일(옥션) 및 와이드 마우스패드(롯데마트)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발매 후 2주 간 스팀 및 PS스토어를 통해 조기 특전 시나리오 ‘이릉 전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유비가 관우의 복수를 이루기 위해 손권을 공격한 이릉 전투를 구현한 것으로, 향후 유료 판매 예정이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에이테크모가 개발한 ‘삼국지14’는 약 4년 만에 발표되는 넘버링 타이틀로 ‘삼국지9’ ‘삼국지11’의 특징을 계승한 ‘1맵 군주제’가 채용됐다. 하나의 맵이 세부적인 토지로 구분된 가운데 토지 하나하나를 쟁탈해 나가는 과정을 구현, “‘토지’를 제패하는 자가 천하를 제패한다”를 내세운 작품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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