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6일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캐주얼 e스포츠 대회 ‘2020 한중 대항전’에서 한국의 1991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한중대항전'은 쇼매치 형식의 단체전 이벤트 경기를 시작으로, 2차 본 대회 예선을 거쳐 선발된 양국 대표 각 4팀이 출전해 좌웅을 겨뤘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팀이 온라인 길거리 농구게임의 챔피언자리를 놓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4~5일 이틀간 서울 아프리카 TV 프릭업스튜디에서 벌어졌다. 

5일 결승전에서 한국의 1991팀은 같은 한국의 본 팀을 접전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991년생 동갑내기들로 구성된 1991팀은 빼어난 팀워크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승 상금은 1600만 원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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