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2일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에 7주년 업데이트 ‘정원’의 두 번째 편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레이드 보스 ‘뒤틀린 자 안탈론’을 공개했다. 로칼로카 산맥의 새 무역로를 개방했으며 레이드 장비에 대한 각성 및 주간 퀘스트 등을 추가했다.

안탈론은 2000년전 에페리움의 왕 ‘로안드로스’를 보좌하던 인물로, 권력투쟁에서 밀리며 죽지 못하는 주술에 걸려 고통받게 됐다는 설정이다. 악마 나차쉬를 숭배해 고대의 전쟁을 일으키고 신대륙과 원대륙 곳곳에서 끔찍한 일들을 벌려왔으며 현재에도 몸과 마음이 완전히 뒤틀린 채 자신을 배신한 환영의 무리를 처단하기 위해 돌아왔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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