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한국과 러시아에서 온라인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게임성을 점검한다.

한국에서의 테스트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매일 자정 전까지 약 8시간씩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새해를 맞아 테스터 선정 방식을 변경해 보다 많은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접속 가능하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새 캐릭터 ▲랭킹 시스템 ▲붉은 용(전장 내 방해요소) ▲연습 모드 ▲숙련도 시스템 ▲사용자 설정 모드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기존 6개 캐릭터에 고옌(전사), 오로엔(궁수) 두 캐릭터를 추가됐다.

이 회사는 또 시즌 최대 점수와 평균 점수를 반영해 순위를 보여주는 랭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원하는 사람을 초대해 대전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 모드’, 캐릭터의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 모드’도 점검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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