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하루 앞두고 게임별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됐다. 게임 업체들은 자사의 게임 이벤트를 통해 신년 유저 몰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먼저 컴투스는 31일부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태생 4성 몬스터를 레벨업 시킬 수 있는 신년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 2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다양한 아이템 혜택과 몬스터 육성의 즐거움이 제공될 예정이다.

넷마블의 경우 온라인 RPS 게임 ‘하운즈: 리로드’에 연말기념 감사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30일 동안 출석하면 여러 보상이 주어지며 출석을 완료하면 최고급 총기를 획득할 수 있는 ‘보이드 초기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이외 ST 리버티 방어구 강화 이벤트, 일일미션 보상 2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이벤트도 알렸다. 이용자는 31일부터 2020년 1월 16일까지 ‘페스타 소환’을 통해 신규 파이터 ‘2002 네임리스’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출석 이벤트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펄어비스의 대표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 역시 신년 이벤트로 유저 몰이에 나섰다. 1월 1일 흑정령에게 ‘이벤트 소원을 담은 풍등’ 의뢰를 받아 해안 절벽의 종 근처에서 풍등을 날리면 공헌도 경험치와 ‘이벤트 소원을 담은 상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접속 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새해맞이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자이언트 전승이 도입되며 이에 맞는 레벨 달성 이벤트가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에선 31일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신년맞이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경험치 증가’, ‘골드 증가’ 등 추가 능력치를 구매할 수 있는 ‘길드 상점’이 추가됐다. ‘길드 상점’을 통해 이용자들은 각자의 길드 레벨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를 구매할 수 있다.

신년맞이 이벤트의 경우 게임 내에서 이뤄진다. 1월 23일까지 ‘빛나는 태양의 펜던트’를 찾은 이용자들에게 ‘태양의 펜던트 목걸이’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 ‘부서진 제야의 종 수리’ 퀘스트를 수행한 이용자들에게 고급 아이템인 상급 옵션석 상자와 진귀한 루나리움 상자, 신년 맞이 치즈 케이크, 쥐돌이 인형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여기에 경험치 증가와 같은 접속 보상도 제공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