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x게임 행사 ‘AGF 2019’에 총 3만 5970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10.3%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또 이번 기록으로 이 행사는 3년 연속 3만 관람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조직위는 올해 행사에서 애니메이션 전시 및 부스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국내 외 인기 게임 및 만화, 소설 라인업이 보강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임 부문에선 ‘뱅 드림!’과 ‘앙상블 스타즈’ 등 모바일 게임의 콜라보레이션 카페 및 전시 부스, 스테이지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직위는 내년 행사에선 올해 보여준 저력과 함께 새 콘텐츠 라인업의 지속적인 추가를 통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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