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을 신임 그리린 대표 겸 단장

스틸에잇은 27일 팀 그리핀의 신임 대표 겸 단장으로 김가을 전 삼성 갤럭시프로게임단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밝혔다.

김가을 신임 대표는 지난 2000년대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활동했다. 선수 시절 다양한 여성부 리그에서 수차례 우승한 김 대표는 2004년 삼정전자칸 감독으로 부임한 후 e스포츠 무대에서 우승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후 김 대표는 삼성전자 갤럭시 프로게임단 사무국장 등도 역임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에서도 실력을 보였다.

김가을 신임 대표는 "’케스파 컵’ 8강전과 ‘LCK2020 스프링’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저와 한상용 감독님, 코치진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핀은 30일 ‘2019롤 케스파 컵 울산’ 대회에서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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