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26일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함께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는 검은사막 이용자가 ‘나눔의 증표’를 은화(게임 내 재화)로 구매한 총액에 따라 일정 수준으로 책정된 금액을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나눔의 증표를 가장 많이 구매한 이용자는 칭호 ‘천사’를 획득한다.

이벤트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1조 5000억 개의 은화가 모였고 약속된 기준에 따라 펄어비스는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전 세계 인도적 위기에 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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