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쟁점] 연말 경쟁서 업데이트 효과볼까 …넥슨, 27일 ‘액션토너먼트 겨울시즌’ 본선 개막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모바일' 새 클래스 '샤이' 등 연말 공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24일 ‘검은사막 모바일’에 새로운 클래스 ‘샤이’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사전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형을 설정하는 커스터마이징을 거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13번째 클래스 ‘미스틱’을 추가한 이후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공세를 이어간다는 것.

14번째 클래스 샤이는 기존 ‘검은사막’에서는 보조형 클래스로 등장했으나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공격형 클래스로 차별화가 이뤄진다. 또 앞서 이어온 대규모 업데이트 ‘대사막’의 세 번째 순서로 연말 경쟁에서의 추이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리니지2M’이 선두를 이어가는 등 순위권 판도가 재편되며 고착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매출 순위 10위권을 맴돌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예전과 같이 선두권 경쟁 대열에 합류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어.

 

넥슨, 27일 ‘액션토너먼트 겨울시즌’ 본선 개막

넥슨은 27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액션토너먼트 2019 겨울시즌’ 본선 경기를 개막한다. 이 행사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 행사로 내년 2월 7일까지 대회가 치뤄진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대회 본선 개막전 당일 트루퍼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신규 캐릭터 소개 및 활용법 안내에도 나선다. 업계에서는 e스포츠 대회와 새 캐릭터 효과 등을 통해 인기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경우 매해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마다 주요 라인업의 두드러진 강세를 보여왔다. 현재 이 회사는 ‘사이퍼즈’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전반에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펼치며 유저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e스포츠는 게임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명 장기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올 겨울 시즌 ‘사이퍼즈’가 안정적인 인기를 얻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경기문화창조허브서 스마트미디어 콘텐츠 세미나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1인 미디어 및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스마트미디어나 1인 미디어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5G시대에 알맞은 콘텐츠 기획과 제작, VR·AR 스마트미디어 창업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영상 기획과 AR·VR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설명도 제공된다. 

김건우 미디어자몽 대표, 권수연 미디어로그 PD, 임세라 마블러스 대표 등 각 분야별 대표자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자율 네트워킹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이뤄질 전망이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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