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20일 서울시 서초구 데블스도어(센트럴시티점)에서 유저 초청 ‘감사 더 블루 X-마스’ 행사를 갖고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초청된 300여명 규모로 진행됐다. 실제 현장 참석률에 대한 회사 측의 우려도 높았으나 대다수 유저들이 참여하며 성황에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니오2(인왕2)’ ‘마블 아이언맨 VR’ 등 미발매 타이틀에 대한 시연 기회가 제공됐다.

게임 방송인 허준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안도 테츠야 SIEK 대표의 감사 인사를 비롯, 현장 유저들과의 ‘철권7’ 게임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안도 대표는 산타 복장을 입고 유저들을 반겼으며 무대에 올라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인호 SIEK 부장이 무대에 올라 SIEK의 현지화 및 ‘데스 스트랜딩 월드 투어’ 등에 대한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퀴즈 및 럭키 드로우 등 부대행사를 통해 선정된 유저를 대상으로 20주년 한정판 PS4 및 PS VR 등을 제공했다. 이 회사는 무대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시연존을 운영하며 유저들이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