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게임 플랫폼 X박스에 대한 디지털 코드 상품을 론칭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MS는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구입 가능한 디지털 게임 코드의 판매처를 오프라인으로도 확대했다. 소비자의 게임 접근성 개선 및 구매 방식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X박스 디지털 코드 상품은 25자리 코드로 이뤄졌다. 온라인에서 상품 구매 시 이메일로 고유 게임 코드가 전송되며 오프라인 구매 시에는 영수증에서 인쇄된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X박스 온라인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 계정 로그인 후 코드를 입력하면 게임을 다운로드 및 실행할 수 있게 된다.

MS는 이날부터 11번가 및 하이마트 온·오프라인에서의 사은품 증정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는 하이마트 매장은 월드타워, 김포공항, 롯데광복몰 등 10개다.

해당 매장 내 별도 마련된 X박스 존에서 디지털 코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이 제공되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