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0일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4에버’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신 길티네’로부터 세계를 구원하는 결전의 스토리 ‘에피소드12: 마지막계시’가 공개됐다. 이용자는 ‘종언의 길’ ‘서융거스 가도’ 등 6개의 신규 지역에서 플레이하며 ‘마왕 바이가’ 등 새로운 인물을 만날 수 있다.

매화검수, 테라맨서, 아발리스터, 크루세이더, 랑다 등 신규 클래스 5종도 추가됐다. 각 클래스는 ‘소드맨’ ‘위저드’ 등 계열에 따라 공격, 회복, 디버프에특화된 스킬을 보유하여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전투를 구사할 수 있다.

이외 최고 레벨이 420에서 450으로 확장되고 ‘아크’ ‘디스나이’ 등 신규 장비가 추가됐다. 신규 아이템은 에피소드12 지역의 ‘엘리트 몬스터’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아이템 가공 난이도를 낮추고 장비 옵션의 수치 범위를 공개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장비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한편 이 회사는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서 유기 동물 지원 프로젝트 ‘펫풍당당 펫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평강공주보호소’의 노후한 시설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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