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앞서 해보기 통해 테스트 돌입...내년 1분기 론칭 목표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19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2017년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으로 출시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PC 버전이다. 얼리 액세스는 정식 출시 전 테스트 단계로 에어 모드 및 프리스타일 모드, 컬렉션, 랭킹 시스템 등이 우선 공개됐다.

에어 모드는 ‘디제이맥스’의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곡을 플레이하거나 감상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유저들과 채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모드에서는 유저가 획득한 곡을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하며 이번 신작의 새 난이도인 ‘SC패턴’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난이도 SC패턴은 키보드 전용 패턴으로 170여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컬렉션에서는 자신의 누적 성과와 보상을, 랭킹에서는 곡별 순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얼리 엑세스 공개 시점에서는 마시멜로, 유키카 등 새롭게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 157곡이 제공된다. 향후 정식 출시 때에는 포터 로빈슨을 비롯한 추가 음원을 수록할 예정이다.

가격은 4만 9800원이다. 얼리 엑세스 출시 기념으로 26일까지는 20% 할인된 3만 9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사 PC 리듬 게임 ‘탭소닉 볼드’ 구매자들에게는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 이 작품의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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