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의 e스포츠가 ‘피파 e컨티넨탈 컵’을 통해 새로운 형태로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EA스포츠와 피파는 독립된 형태의 e스포츠 대회 ‘피파 e컨티넨탈 컵’을 통해 전 세계 유저에게 다양한 장소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e스포츠 대회 ‘EA 스포츠 피파온라인4 시리즈’와 피파에서 주관하는 ‘피파 챔피언스 컵’이 합쳐져 ‘피파 e컨티넨탈 컵’으로 발돋움한다.

이에따라 오는 22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EA 챔피언스 컵 윈터 2019’를 시작으로 내년 7월 중국에서 열릴 ‘EA 챔피언스 컵 서머 2020’ 등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4 시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피파 주관 하에 내년 4월 태국에서 ‘피파 챔피언스 컵이 열리며, 이 같은 대회의 그랜드 파이널 ‘피파 e컨티넨탈 컵’도 내년 개최된다.

‘피파 e컨티넨탈 컵’에서는 ‘피파온라인4’가 서비스되는 각 지역의 대표팀뿐만 아니라, 각 대회에서 최고의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아시아 16팀을 초청해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건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FIFA 온라인 4’ e스포츠 커미셔너인, 최영우 EA 본부장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피파온라인4 시리즈’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모든 선수들을 스타로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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